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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usic

Ibanez S470DX, 벨덴 9395 케이블

이 글은 뽐뿌게시판에 올린 사용기를 가져왔습니다.





우선 악기는 카테고리가 없어서 일반으로 했어요 ㅠ_ㅠ

악기 접고 그냥 교회에 있는 싸구려 기타로 지냈는데

뭐 역시 기타는 평생애인인거 같아서 구입했어요.

중고거래 사이트에 다른거 보러 갔다가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고로 40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새거가 650불 정도합니다. 하드케이스 미포함해서 ^^;

이전 기타가 아이바네즈 RG2770였는데 카메라 산다고 팔아 먹었었네요;;;

사진에 보시듯이 상태는 좋아요. ^^;

스팩은 아래와 같습니다.

Wizard II neck
3pc. Maple Neck Material
Mahogany w/Quilted Maple top Body
22/Jumbo frets
Bound Rosewood Finger Board
ZR bridge
IBZ INF1 (H) Neck PU
IBZ INFS2 (S) Mid PU
IBZ INF2 (H) Bridge PU
S470DX Special Inlay
CK : Hardware Color

1. 바디
일반적인 아이바네즈와는 다르게 마호가니 바디입니다.

마호가니가 무겁고 베이스가 많고 어두운 소리가 나온다고 합니다.

정말 기타가 무겁습니다. 하드케이스까지 하면 10킬로 정도 나가는거 같아요 ㅠ_ㅠ

2시간 메고 있었더니 허리가 아주 그냥 ㄷㄷㄷ

소리도 역시 베이스가 강한편입니다. 평소보다 베이스를 줄이고 트레블을 좀 더 넣어야 평소 소리가 나오네요.

메이플 퀼티드 탑이 올라가 있는데 전 이런건 잘 몰라서 -_-;

그냥 이쁩니다

2. 넥슈퍼스트렛에서 흔한 24프렛이 아닌 22프렛입니다.

22프렛이나 24프렛이나 별상관없는 스타일이라서 괜찮은데 역시 22프렛은 짧네요. 마치 제 키처럼 -_-;

아이바네즈의 보통 넥보다는 두껍습니다만 다른 기타에 비하면 약간 얇은편인거 같습니다.


3. 하드웨어
전체적인 하드웨어는 괜찮은 느낌입니다.

볼륨, 톤 노브를 돌릴 때 일정하게 변하는 거 같고 잡음 없고 깔끔하네요.

브릿지는 특이한 ZR(지X?)입니다.

Zero resistance 랍니다. 무저항~ 튜닝이 안정적이랍니다. 줄이 하나 나가도 연주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 아밍을 사실상 안 합니다 ㅋㅋㅋ

가끔씩 심심할 때 오토바이 소리 낼 때 해봐야겠습니다.

4. 사운드
네... 역시 소리가 베이스가 많습니다.
제 앰프는 베이스 많기로 유명한 에디션 튜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넘입니다.

둘이 연결하니 아주 그냥 둥둥 거리네요 ㅋㅋㅋ

Treble - Middle - Base
2~3시 - 11시 - 9시(이하)

이렇게 세팅하니 소리 맘에 드네요.

소리 자체는 깔끔하고 좋습니다.

생톤이 깔끔하고 프론트 + 미들 조합의 하프톤이 참 깔랑 거리는게 펜더느낌 비스므리하게 나네요.

드라이브 사운드는 현재 이팩터가 없어서 그냥 앰프 드라이브인데

소리 좋네요. 그런데 풀볼륨으로 테스트를 못 해봐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에디션 튜브 풀볼륨 드라이브 정말 좋은데

470DX 총괄: 650불짜리 기타가 괜찮네요. 요즘 기타 뽑기운이 좋은가봐요. 저번 M2 어커스틱도 대박이던데
이넘도 대박비스므리한 수준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벨덴 9395 케이블
기존에 조지엘스 사용하다가 잃어버리고 ㅠ_ㅠ
3천원짜리 ㄷㅂㅈ 케이블 사용했는데 에효~

교회 동생이 불쌍해 보였는지 벨덴 9395사줫습니다.

이거 좋다고 그러더군요.

3천원짜리 사용하다가 이거 쓰니 아후~ 막귀인 저도 좋은지 알겠네요.

소리가 깔끔해지고 미세하게 들렸던 잡음도 없어졌네요.

한국 뮤즈텍이라는 회사에서 케이블 수입해서 만들어서 판매하는거 같은데 좋습니다.

3만원짜리가 좋네요. 요즘엔 다 품절이라서 구하기 힘들다는데

프리버드에서 구매가능하더군요.

케이블 특성이 락킹한 사운드에 좋다는데 그냥 깔끔하게 신호 전달 해주는거 같아서 좋네요.

이상 구입 후 느낌기? 마쳐요.


덧)
이제 면식을 넘어 금식의 세계로 왔습니다.
아~ 자연스런 다이어트가 될 듯 싶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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