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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s of My Life/일상

[맛집] 겐짱카레

일본식 카레를 판매한다는 겐짱카레...

원래 지난 번에 가려고 했으나 나의 폰이 문자를 야금야금 씹어 주는 덕분에

못 갔던 곳 ㅠ_ㅠ

오늘 드디어 가보게 되었구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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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짱카레 입구...

2층으로 되어 있다.

가게는 작다. 테이블 3개인 1층... 2층은 모르겠구나 ;;;

1시 반이 넘었는데 사람이 줄을... -_-;;;

이름을 쓰고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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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입성~ ;;;

1층에 자리를 잡았다.

메뉴를 본다.... 음...

어차피 메뉴 따위 인터넷에서 다 보고 왔기에 그냥 보기만 하고 주문은 그냥 바로 한다. ㅋㅋ

'돈까스 카레', '새우카레' 추가로 고로케...

고로케가 1천원 이었다. (아마도;;;)

여기는 알바 한명 빼고는 다 일본인이다.

식사하시는 분들 말 안 하면 완전 일본에 느낌이다.

주방에서 일어가 막 나오고

손님들 나가실 때 일어로 고맙다고 막 그런다... 와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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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인테리어도 일본 물건들로 정말 일본에 온 거 같다.

일본식 카레를 일본에서 못 먹어보고 한국서 먹어 보는구나 ㅠ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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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인 무와 김치... 그리고 일본식 된장국이 나온다.

김치는 안 먹어서 모르겠고 무는 그냥 무맛

된장국은 일본에서 먹었던 그 맛 ㅠ_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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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돈까스카레 + 고로케

향이 향이~ ㄷㄷㄷ

반숙된 계란 후라이 노란자를 비벼 먹으니 ㅠ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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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새우카레...

새우튀김 3개가 있다.

여기 주문 할 때 남자인지 여자인지 물어 본다...

남자껀 밥을 조금 더 주는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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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 옆에 있던 달력...

인상적이 그림 ㅎㅎㅎ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잼나 보여서 찍었음;;

가게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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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여기다.

중앙동 지하철역 15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으로 쭉 들어와서 우회전하면 바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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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에서 남포동까지 사부작 걸어와서 스타벅스로 고고싱~

오늘 낮엔 더워서 아이스 바닐라 라테로 ㅎㅎ

던킨에서 처음 마셔 본 바닐라 라테... 개인적으로는 던킨 바닐라 라테가 괜찮더라.

그런데 커피 자체는 스타벅스가 던킨 보다는 낫다고 하넹...

던킨에서 마셔 본게 바닐라 라테 뿐이라 ㅋㅋ


인터넷에 보면 각종 맛집이 많다.

그런데 정작 가보면 '음... 이건 좀...' 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곳이 많아서

맛집이라는 곳을 갈 때 기대는 안 하고 간다. 유명하니깐 한번 가보자... 정도?

그런데 여긴 정말 강추다. -_-b

일본식 카레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거 같다. (아~ 난 일본서 카레를 안 먹어 봤구나;;;;)

담에 카레가 땡기면 또 갈 듯한 곳인거 같다.


한줄 요약 : "おいし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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