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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s of My Life/일상

원두 (애드5그램, 하라 롱베리, 따라주PB)

선물용으로 원두를 구입했습니다.

요즘에는 원두를 갈아서 마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식문화의 발달로 인해서인지 원두를 구매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인터넷은 물론 커피샵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니 마음만 먹으면 집에서 원두를 직접 갈아서 마실 수 있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전 매일 '맥심 모카골드' 믹스를 마십니다.



원래 계획은 부경대 근처에 있는 '오늘도 커피볶는 집'에서 구입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는 형님의 추천으로 서면(정확하게는 부전동, 부전도서관 옆 맥도날드 사거리에서 부전동 방향... -_-)에 위치한

'애드5그램'에서 구입 하였습니다.

예전에 회사 다닐 때 출근 길이 그 앞이라 종종 지나쳤었지만

기프티콘으로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정도 마시는 저에겐 어쩐지 갈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커피 마시러 간 것이 아니라서 원두만 구매해서 나왔습니다.




코스타리카 타라쥬PB, 이디오피아 모카하라 봉베리

로스팅은 4월 26일, 4월 28일로 구입 이틀전, 당일에 되었습니다.

로스팅하고 오래되면 맛이 변한다고 합니다. 2주 이내에 마셔야 한다고 하네요.




이디오피아 모카하라 롱베리

이디오피아 하라의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는 Longberry(Large bean) 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커피이름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몰랐는데 전 여친님 덕분에 적어도 지명 이름인거 정도는 알게 되었네요.

맛은 와인맛이 나고 신맛과 단맛이 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



코스타리카 타라쥬PB

코스타리카 따라주 지방의 커피, SHB가 최상등급인가 봅니다.

정작 PB는 네이버 백과사전에 나오지 않는군요.
http://100.naver.com/100.nhn?docid=897151

맛은 신맛이 나고 향이 좋다고 합니다. 바디감이 좋아서 입 안에 그 향을 오래둔다고 합니다.

예전에 마셔봤던 커피가 오랫동안 맛을 목안에 남겨 두던데 그런게 바디감이 좋은건가 봅니다. ^^;




제가 직접 내려 마실려고 한 것이 아니라서 원두 사진은 없습니다.

구입 후 바로 우편으로 보내졌습니다.

어쩌다 보니 두개다 신맛이 나는 커피라서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그래도 맛있게 마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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