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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s of My Life/출사

하동 출사 - #02 매암 차문화박물관



매암 차문화박물관...

입구에 이렇게 되어있다.

도로가 왕복 2차선 시골 도로라서 찾기도 쉬움

1인당 2천원 내면 녹차, 홍차 등을 맘껏 마실 수 있다.



입구는 더 들어가야 합니다.

넘지 마세여~~





매암차박물관, 매암제다원, 매암다방...






그 곳으로 가는 길...




시계...




봉황??

아~ 치킨 땡겨~ ;;;;;





가는 길에 보이는 바위 위의 커플 새.... 이런 ㅡ,.ㅡ

치킨 땡겨~





직접 녹차를 재배하고 있다....

이런거 잘 몰라서 보면 신기함

보성에서 봤을 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다.




나무에 주전자가 데롱데롱...

녹이 제대로 슬었다.

녹차인가... (이거시 소돼지 스타일 유머 ㅡ,.ㅡ)





녹차잎 사이의 저 나무들은 뭘까??

맛있는 녹차당~~~ ㅎㅎㅎ





저기 빨간 지붕의 건물에서 차를 타서 마신다...

아니 그냥 가지고 나와도 된다.

자유롭게 마시면 되는데

간 날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쉽게 실내에서 마셨다.





저기요. 데이트는 다른 곳에서 ㅎㅎㅎ -0-





요넘으로 한잔 마셨다.

녹차맛 -0-

맛있더라... 꼬셔~ ㅋㅋ




안쪽에는 이렇게 좌식으로 마실 수도 있다.

저 창 넘어엔 차밭이 펼쳐져 있다.

삶과 죽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해야할까?





풍금이다.

이거 나 국민학교(나 때는 국민학교였다)에서 정말 수업에 사용했다.

나의 폭풍 피아노 실력을 보여 줄려고 했었는데

아쉽꾸로 고장나서 소리가 안 나더라.

뭐 내가 아쉬울껀 없으니깐 ㅋㅋ





녹차밭...

아름답다.

아름다운 초록의 향연.





한잔 마셔보자~

역시 술잔이 이뻐야 술맛이....

-0-




강동오... 감독님이신가....

나중에 이 명함의 소중함을 느낄 사건이 하나 터지는데...





다들 거하게 한잔씩 하시고 휴식을 취하시는 중~

맛에 취하고 향에 취하는 것은

술이나 차나 모두 같구나.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룰루랄라~ 하면서 놀다가

마지막에 박하차로 마무리했다.

상콤하게 이빨 닦은 느낌 ;;




어릴적 생일 선물로 받았던 '아낌없이 주는 나무' 라는 책이 생각난다.






새장 속엔 새가 없다.

가둘 수 없는 존재를 가둘려고 하면 마음만 아플 뿐

그냥 느끼기만 할 뿐 ...





단지... 널 사랑해... 이렇게 말했지~

아~ 이러면 안 생기는데...




천리향...

작은 꽃잎에서 강한 향기를 느낀다.

멀리 멀리 너의 향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