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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s of My Life/출사

하동 출사 - #03 최참판댁


최참판댁...

동학혁명에서 근대사까지 우리 한민족의 대서사시인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인 이곳 평사리에 소설속의 최참판댁이 한옥 14동으로 구현되었으며, 조선후기 우리민족의 생활모습을 재현해 놓은 토지세트장이 잘 조성되어 있고 인근의 평사리 문학관도 좋은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매년 가을이면 전국문인들의 문학축제인 토지문학제가 이곳에서 개최되어 문학마을로써 자리매김 될 전망이며 또한 소설속의 두 주인공을 캐릭터로 개발하여 관광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라고 네이버에 나온다.




입구에 이런 관광 안내 표지판이 있다.

캐릭터가 머슴이 너무 귀엽게 나온거 아닌가 ㅋㅋ




박경리 토지문학비...

이거 3미터 정도의 크기이다.




매화가 만발이다.

벚꽃은 안 피었던데 매화는 정말 많이 폈더라.

이번 주말이나 담주말이면 벚꽃도 만발일 듯... 제대로 된 꽃놀이가 가능 하겠당.




입장권...

천원이다.

이거 내려 오면서 다른 사람 주고 싶어지더라 ㅋㅋ




토지 관련 안내판인데...

난 한편도 본 적이 없는 것일까...

드라마를 안 봐서 그런가 쩝쩝




혼자 책 읽는 아저씨...

친구 없나봐요.




최참판댁 안에 이런 집들이 많아요.

사람도 많아요.

사람 빼고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요.

많이 슬퍼요 ㅠ_ㅠ





옥수수와... 뭐지... 수수인가?

근데 다른 블로그 가봐도 이거 있던데

너 플라스틱이니??? -0-




저기가 내 집이라면 좋겠다.

마당도 넓고 좋네 그려




양반문화 선비정신 배워가기...

난 이미 양반이라 배울 필요가 없어서 그냥 패스~




이거... 뭐지...

풀은 아니고 나무인데....




뒤쪽 관람로로...

초딩의 압박




대나무...




대나무 사이로 관람로가 나와 있다.

혼자 걷기 좋구나...

역시 인생은 솔플.




플레어.




관람로를 계속 걸어가본다.

아래쪽과는 달리 조용해서 좋구나.




현실적인 우리집인가...




또 다시 관람로를 걷는다...

이젠 계단까지 나오는군.




이제 봄이 오는 것일까... ㅎㅎ




이건 뭐지...

고인돌도 아니고... 뭔지 잘 모르겠다.




솟대...

여기에 오면 좋은 일이 있는 것일까?




마지막으로 내려오면서 매화 한컷 더 ...

매화가 정말 이쁘게 많이 피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