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이 유명한 곳이 문현동이다.
영화 '친구'도 거기서 찍었다는데
내가 너무 어릴 때 나온 영화라서 잘 모르겠다.
여기는 문현동에 있는 곳이 아니라 그 옆동네인 문전에 있는 곳이다.
처음 여기 갈 때 나도 문현동 곱창골목인 줄 알고 다른데로 갈뻔 했었다. -_-;
어릴 땐 징그러워서 안 먹던 음식이었는데
요즘엔 자다가도 먹을 듯 싶은 음식인 곱창.
고기를 먹을 때 보통 양념하지 않은 종류부터 먹고 뒤에 양념류를 먹으라고 한다.
양념 때문에 고기 특유의 맛을 제대로 못 느낄까봐 그렇게 보통 먹는데
여긴 우선 양념부터 먹는게 정석인거 같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익을 때까지 뒤집지 말라고 하신다. ㅎ
이제 익었으니 흡입하자.
그냥 먹는거다.
양념 먹고 나서 소금구이로 가볍게 입가심한다.
아~ 또 먹고 싶다.
쫄깃한 맛이 일품인 곱창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1인분에 7천원)
가끔...은 먹어야 하지 않을까?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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