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코에 바람 좀 넣고 카메라에 쌓여만 가는 먼지를 털기 위해서
밖으로 나가봅니다.
계획은
해동 용궁사 -> 점심 식사 -> 대룡마을 -> 귀가
였습니다만...
해운대 역 맞은편에서 같이 가기로 한 동생 녀석을 기다리면서
카메라 잘 되는지 확인 해봤습니다.
잘 되네요 (응?)
입구에 석상... 칼에 부엉이가 있군요.
띠 별로 석상이 있어요.
전 양띠라서 기념으로 한컷.
교통안전 기원탑...
우리랑 같이 버스 타고 온 외국인도 보이네요.
바삐 가시는 외국인.
득남불...
전에 봤을 때 보다 배가 더 ... ㅋㅋ
소원성취 바구니(?) 석상(?)
이건 뭐 농구 4쿼터 코트 끝에서 던지는 수준인듯
역시 인생사 쉬운게 없군요.
용궁사 다리 건너기 전에 한컷.
하늘이 이쁜 날이었어요.
방생하는 곳을 보면서...
외국인 친구(?)가 저기에 또 보이네요.
동자승 피겨(?).
여전히 잘 있군요.
용궁사니깐 용이 딱!!
드레곤 볼이 생각 납니다.
예전엔 반대편에 사람이 있었지만
지금은...
바다가 바로 옆이라서 시원 하네요.
맨 꼭대기에 있는 불상.... 사람들이 많더군요.
역시 바다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방생하는 곳에서 용궁사를 보면 대충 이렇습니다.
이 좌불상은 제가 불교신자가 아니라서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네요.
방생하는 곳에 있었어요.
대충 이렇게 간단히 구경하고 갑니다.
용궁사는 그저 지나가는 곳이니깐요.
짜잔~~~
배가 고프니 밥 먹으러 갑니다.
용궁사 앞, '용궁해물야채쟁반짜장' 이름이 기네요.
유명하던데 한번은 먹어 봐야죠.
2인분입니다.
괜찮네요. 면은 녹차면인지 녹색입니다.
남정네 두명이니 가볍게 공기밥까지 추가로 해서 먹고 나갑니다.
(7,000 + 1,000 원, 1인분)
그리고 우린 망했습니다.
대룡마을 가는 마을 버스를 기장시장에서 20분 넘게 기다려서
탔는데 도착한 곳은 장안사 입구 -_-;
기사분에게 물어 보니 시간대별로 다르다. ;;;;;
그냥 그거 타고 나와서 해운대 가서 커피 마시면서 된장질 하고 집으로 갑니다.
대룡마을은 다음에나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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