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군항제를 가봤다.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출발... 시작은 부민동 동아대 박물관 ㅡ,.ㅡ
우선 네비로 찾아간 경화역 근처...
여기가 맞느거야 아닌거야? ㅠ_ㅠ
맞더라... 사람들 많넹.
여기도 커플 저기도 커플... 아~ 슬픈데... ㅠ_ㅠ
벚꽃이 80% 정도 핀거 같더라.
그래도 이쁘더라.
그래도 이렇게 많이 폈잖아 ㅎㅎ
기차가 들어왔다... 시속 20 Km/h 정도로 달리더라
사람들 왜 비키라는데 안 비키는거야 ㅡ,.ㅡ
거기 두분 철길에 앉지 마thㅔ여~
솔로 인증 사진... ㅠ_ㅠ
등 긁는거 아님 ㅋㅋ
발인증 ㅋㅋㅋ
삼총사냐 ㅡ,.ㅡ
어디선가 본 듯한 콘셉트...
그러나 뭔가 좀 짧은거 같지 않나?? ㅋㅋ
아름답군화... 벚꽃아~
산책도 좀 하고...
군인한테 낚여서 우리는 한 2Km는 걸었던거 같다.
우린 거북선 보러 갔던건데... ㅠ_ㅠ
여좌천... 로망스 다리로 유명한 곳이다.
개인적으로도 단체적(?)으로도 가장 맘에 들었던 곳
유채꽃이 조금 덜 피었지만 그래도 이쁘게 피었더라 ㅎㅎ
사람이 엄청 많구나.
우리도 가는데 뭐 ㅎㅎ
자~ 치~이~~~즈~~~
사람들이 쳐다 보니깐 웃어~
언니가 용돈이 좀 필요해~
역시 군것질을 해야 제맛~
튀긴 쥐포 얌얌~
그래도 우리는 배 고프니깐 짱깨 묵으러 ㅎㅎㅎ
'서생원' 사천짜장이 맛있다고 하더라.
여긴 자스민을 안 주고 ...
아~ 뭐였지 기억이 가물 가물 ... 늙었나 보다 ㅋㅋ
나왔다.
사천짜장.... ㅎㅎㅎ 맛있당
면이 따로 나오고 짜장을 부어서 먹는 시스템
면이 약간 퍼진 느낌이어서 아쉽더라.
예령이는 매운거 못 먹으니 이걸로...
삼선짜장.... 이거도 나쁘진 않았는데
사천짜장이 더 괜찮더라.
아~ 제황산 공원... 계단 보고 울뻔 했다... ㅠ_ㅠ
그래서 모노레일을 탔다.
왕복은 3천원
생각보다 금방 올라가더라.
나 때문은 아니지만 왼쪽으로 기운듯한 느낌? 응??
왠지 70년대 느낌이 나는듯한 건물 ㅋㅋ 전망대인가
진해 전경...
그리고 추워서 내려옴 ㅋ
내려 올 때 쯤엔 불이 켜지더라 ㅡ,.ㅡ
이거까지 보고 부산으로...
잼난 하루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