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백수 모임을 가졌다;;;;
무시마 세명이서 길을 걷는데 우리의 귀농인 수진옹이 풀을 보고 또 못 참고 가게로 들어 가길래
밖에서 토피어리 곰탱이를 한컷 ㅡ,.ㅡ
대패 삼겹살 1인분...
ㅋㅋㅋㅋ
참숯불... 어쩌고 고기 ㅡ,.ㅡ
그냥 무난한 맛
자리를 옮겼다... '오사마리' 일본식 주점인듯
따뜻한 정종(사케?) 한잔식 시키고...
전용 접시... 간장+겨자
땅콩... 몇개 못 먹었다 ㅋ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다.
분위기가 참 차분해서 좋았다는... 그런데 가격이 뭥미~
모둠오뎅...
맛은 무난한데...
우린 이야기가 난무하는 스타일이라서 국물이 금방 식더라 ㅋㅋㅋㅋ
이게 두잔째인가...
사실 정종은 따뜻한 김이 올라오는게 알콜이 강하지 마시면 그닥...
그냥 따뜻한 물 마시는 기분이라 ...
그런데 이게 좋다는 포근해지는 느낌 ^^;
야구 보는 성진이
옆에 아줌마 보고 좋다고 들어가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따뜻한 국물이 끌리는 계절이 다가온다 ...
추가로 시킨 안주... 모둠 꼬치... 아놔 12천원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정종을 데우고 계시는 듯 ㅎㅎㅎ
햐~ 겨울이 다가 오는 듯 ㅋㅋ
고기는 다 먹고 남은 은행을 먹는 중 ㅠ_ㅠ
건강을 챙겨야 할 나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