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갑각류 섭취하러 갔다.
소셜에서 구한 쿠폰으로 1Kg에 99백원 홍게로 결정 +_+
요게 뭐지 ... 난 이거 참 맛있더라.
짭쪼롬 하면서도 고소하고 꼬돌한 그 맛 ㅋㅋ
고동... 쪽쪽~ 빨아 먹는 맛이 좋다.
어릴 때 생각난다.
미역국... 대게 같은 음식은 먹다보면 느끼하게 느껴지는데
미역국으로 달래는 역활인가 보다라고 생각하고
그냥 쳐묵 쳐묵 -_-;
계란찜까지 기본 찬이 깔리고
홍게가 나오길 기다려본다.
나왔다 홍게느님
양이 괜찮더라.
맛도 괜찮고 ㅎㅎㅎ
다리와 집게, 몸통을 보니 흐뭇하구나.
그래 내가 너희를 먹어 주리라~
다리들 봐라 ㅎㅎ
대게처럼 크지는 않는데 괜찮은 크기였음 -0-
요렇게 다리 살을 퍼서 먹는다
츄룹~~ 맛있다.
집게 살도 요렇게 해서 먹는다.
맛있구나.
학꽁치와 멸치 회
가게 앞에서 조금 구입해서 한입.... 만 먹었다.
학꽁치는 사요리 맛
멸치는 시골 된장 맛 ㅋㅋㅋ
난 왜 회를 초장 맛으로 못 먹을까 ㅡ,.ㅡ
홍게 뚜껑? ㅎㅎ
여기에 뭐 먹는지 다들 알겠지? ㅎ
요렇게 밥을 볶아서 먹는다.
게 내장과 함께 볶아서 고소한 맛이 강하다.
게상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당연하잖아 ㅠ_ㅠ
역시 얻어 묵는 음식이 최고다.
그래도 난 양심 있는 인간이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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