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라 간 김에 모터쇼를 갔다 왔다.

두번째 모터쇼... 마음이 예전보단 평안하더라...





두번째라서 그런지 그냥 편하게 사진 찍으면서 돌아 다녔다.




이 분 귀여운척 엄청 하시더라... ㅋㅋㅋ

메이컵을 좀 특이한데 하셨더라.




계속 귀여운척 시전 중...




살짝 지치셨나 하품 하실려고 한다.




많이들 찍던 빅 모닝 ㅋㅋ

사람들 많더라.




쉐보레 컨셉트 카 그리고 모델

둘 다 날렵하구나.




클래식 카... 이런 차 은근히 멋지지 않나?




이 분 사진은 좀 그렇게 나왔는데

엄청 미인이셨던 ㅎㅎ




눈에 익은데... 부산에서 뵌 분 같은데 ㅎㅎ




오로라 공주? ㅋㅋ

약간 맹한듯한 표정이 좋았는데 사진이 ㅠ_ㅠ




금호 타이어 부스에 계시던 분

금호 타이어 부스가 전체적으로 ㅎㄷㄷ 하더라는...



내가 좋아하는 BMW 320d

아~ 넘 좋아 ㅠ_ㅠ




생각도 못 한 곳에서의 만남이랄까?

폭스바겐의 시로코 R

한국에 나온다는 말은 들었었는데

실제로 보다니 ㅠ_ㅠ

주행 영상보고 기절 하는 줄 알았는데...

아~ 누가 선물 해주세여 ㅠ_ㅠ




SLS AMG ... 날개가 있다... 위스... -_-




머스탱

이거 중앙동에서 봤었는데

멋지더라

모터쇼에서 보는 것도 멋지지만 실제 도로에서 보니 ㅎㅎ




모델님 좀 나와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었던 사진 ㅋㅋ



이번엔 그냥 카메라만 가지고 갔더니 사진이 다 별로다.

역시 이런데 가면 스트로브는 필수인가 보다.

번들 + 스트로브가 더 사진이 좋을 듯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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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군항제를 가봤다.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출발... 시작은 부민동 동아대 박물관 ㅡ,.ㅡ




기나긴(?) 여정을 마치고 집으로 갑니다.

당연히 민박집으로 ...



가는 길에 화개장터가 있다.

가는 날이 장날 아니 주말이라 사람, 차가 엄청 많더라... 미치는줄 알았다.




그래도 섬진강인데 한번 찍고 본다.

저기 번지 점프대가 보이넹.

수심이 얕아 보이는데...




민박집에 도착했는데...

반기는 이는 없고

바닥에 떨어진 이상한 벌만 ...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거지?




나무에 다기 걸어놓고 기다린다.




계속 기다린다...




배는 고프고 같이 간 녀성 중에 한분이 생신이라

냅다 오예스 케익 만들어서 생축하고 먹어버린다.

분명히 생축용이다. 배고파서 만든거 아니다. -0-




오예스로 안 되겠다.

고기 굽자.

고기 굽자...

사진은 이미 반쯤 굽고 나서 맘에 평안이 찾아 오고 나서 카메라로 찍은거다.

좌우에 항정살, 가운데 갈매기살.

아름답다.

갈매기살 길죽한 한조각이 반마리란다. 저거 두 덩이가 한마리에서 나오는거라넹.

태어나서 갈매기살 완제품(?)은 처음 봤다.




그래서 가까이서 한컷~

숯불이고 뭐고 찍는거다.




사람들이 모여든다.

역시 고기 냄새는 사람을 매혹케하는 능력이 있군화.




얼~ 이거 돼지거든요. 먹으면 안 됩니다.

익으면 몰래 먹으려고 했는데 자꾸 사람들이 몰려서

먹지도 못 했다. ㅠ_ㅠ



그리고 대충 화려한 밤이 지났다.

사진 따윈 없다.

그냥 다 ㅊㅁㅊㅁ




민박집 아래쪽에 있는 매화나무.

이렇게 아름답게 폈는데

다들 늦잠 잔다고 아침 해가 밝았는데 안 일어난다.

난 사진이나 찍으러 가는거다.




밥 짓는 것일까?

아~ 배고파 오는군화.




기왓집이 참 이쁘넹.

예전에 못 느꼈던 그런 느낌.




일반 가정인 줄 알았는데

차연구원이더라.

하동엔 이런 곳이 참 많구나.




아~ 글씨가 저게 뭐야 읽을 수가 없잖아 -0-




하천이 흐른다.

물이 참 맑더라.

마치 내 맘 같은 느낌?




민박집으로 가려면 저 다리를 건너야 한다.




하천으로 내려와서 사진 좀 찍어 봤다.

아직은 물이 차서 들어 가기엔 무리더라.

여름에 오면 괜찮을 것 같지만...




다리 위에서

내 다리 길구나.

간지남.




입구가 암자인가 가는 곳이라


시골 도로다.

꽃이 폈다면 정말 아름다웠을 것 같다.

그래 혼자 걷는다면 안 핀게 더 어울려... 라고 생각하면서 걸어갔다.




그래도 매화는 정말 많이 폈구나.




이래 저래 사진 좀 찍고 귀환.

갈 때는 혼자였지만 올 때는 둘이 되었다.(응?)




민박집 위에 암자... 쌍계사 쪽이라고 하던데

불교신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당;;;;




어머~ 누구세여~ ㅋㅋ




이 나무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아~ 설명을 들었는데 기억이 안남.

늙었나봄 ㅠ_ㅠ




여긴 어디게?

칠불사에 있는 연못이다.




풍경...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든 소리라서 더욱 좋은 풍경.




색이 너무 이쁘다.




파랑과 초록, 빨강이, 갈색이 만들어낸 색의 향연.

저걸 어찌 다 칠했을꼬.




아직도 그림자 진 곳에는 눈이 쌓여져 있더라.

이건 눈이 녹았다가 살짝 얼음으로 변한 것인가.

칠불사를 끝으로 사실상 출사를 끝냈다.

이제 정말 집으로 가보자.

가기 전에 밥 좀 묵고.




여러분이 원하는 그것.

탕슉...

어르신의 추천으로 간 곳 '비룡'

요리왕 비룡인가라고 했었는데 관련은 없고 짬뽕이 맛있다고 해서 가서는

탕슉부터 먹었다.




가까이서 한컷.

여기 탕슉의 특징은 강하지 않고 순한 맛의 소스에

고기가 부드러운 거 같다.




짬뽕이 나왔다.

홍합봐라.

우왕~~




새우도 보이넹.

그만 찍고 우선 ...




껍데기 좀 벗기자.

하악하악~




나의 홍합들아 ㅠ_ㅠ

아~ 하루 종일 면식만 했더니 조금 그렇지만

맛 좋더라.


이것으로 춘절기 하동 출사는 끝이다.

다음에 계절 바뀌면 또 출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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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참판댁...

동학혁명에서 근대사까지 우리 한민족의 대서사시인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인 이곳 평사리에 소설속의 최참판댁이 한옥 14동으로 구현되었으며, 조선후기 우리민족의 생활모습을 재현해 놓은 토지세트장이 잘 조성되어 있고 인근의 평사리 문학관도 좋은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매년 가을이면 전국문인들의 문학축제인 토지문학제가 이곳에서 개최되어 문학마을로써 자리매김 될 전망이며 또한 소설속의 두 주인공을 캐릭터로 개발하여 관광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라고 네이버에 나온다.




입구에 이런 관광 안내 표지판이 있다.

캐릭터가 머슴이 너무 귀엽게 나온거 아닌가 ㅋㅋ




박경리 토지문학비...

이거 3미터 정도의 크기이다.




매화가 만발이다.

벚꽃은 안 피었던데 매화는 정말 많이 폈더라.

이번 주말이나 담주말이면 벚꽃도 만발일 듯... 제대로 된 꽃놀이가 가능 하겠당.




입장권...

천원이다.

이거 내려 오면서 다른 사람 주고 싶어지더라 ㅋㅋ




토지 관련 안내판인데...

난 한편도 본 적이 없는 것일까...

드라마를 안 봐서 그런가 쩝쩝




혼자 책 읽는 아저씨...

친구 없나봐요.




최참판댁 안에 이런 집들이 많아요.

사람도 많아요.

사람 빼고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요.

많이 슬퍼요 ㅠ_ㅠ





옥수수와... 뭐지... 수수인가?

근데 다른 블로그 가봐도 이거 있던데

너 플라스틱이니??? -0-




저기가 내 집이라면 좋겠다.

마당도 넓고 좋네 그려




양반문화 선비정신 배워가기...

난 이미 양반이라 배울 필요가 없어서 그냥 패스~




이거... 뭐지...

풀은 아니고 나무인데....




뒤쪽 관람로로...

초딩의 압박




대나무...




대나무 사이로 관람로가 나와 있다.

혼자 걷기 좋구나...

역시 인생은 솔플.




플레어.




관람로를 계속 걸어가본다.

아래쪽과는 달리 조용해서 좋구나.




현실적인 우리집인가...




또 다시 관람로를 걷는다...

이젠 계단까지 나오는군.




이제 봄이 오는 것일까... ㅎㅎ




이건 뭐지...

고인돌도 아니고... 뭔지 잘 모르겠다.




솟대...

여기에 오면 좋은 일이 있는 것일까?




마지막으로 내려오면서 매화 한컷 더 ...

매화가 정말 이쁘게 많이 피었더라.


매암 차문화박물관...

입구에 이렇게 되어있다.

도로가 왕복 2차선 시골 도로라서 찾기도 쉬움

1인당 2천원 내면 녹차, 홍차 등을 맘껏 마실 수 있다.



입구는 더 들어가야 합니다.

넘지 마세여~~





매암차박물관, 매암제다원, 매암다방...






그 곳으로 가는 길...




시계...




봉황??

아~ 치킨 땡겨~ ;;;;;





가는 길에 보이는 바위 위의 커플 새.... 이런 ㅡ,.ㅡ

치킨 땡겨~





직접 녹차를 재배하고 있다....

이런거 잘 몰라서 보면 신기함

보성에서 봤을 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다.




나무에 주전자가 데롱데롱...

녹이 제대로 슬었다.

녹차인가... (이거시 소돼지 스타일 유머 ㅡ,.ㅡ)





녹차잎 사이의 저 나무들은 뭘까??

맛있는 녹차당~~~ ㅎㅎㅎ





저기 빨간 지붕의 건물에서 차를 타서 마신다...

아니 그냥 가지고 나와도 된다.

자유롭게 마시면 되는데

간 날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쉽게 실내에서 마셨다.





저기요. 데이트는 다른 곳에서 ㅎㅎㅎ -0-





요넘으로 한잔 마셨다.

녹차맛 -0-

맛있더라... 꼬셔~ ㅋㅋ




안쪽에는 이렇게 좌식으로 마실 수도 있다.

저 창 넘어엔 차밭이 펼쳐져 있다.

삶과 죽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해야할까?





풍금이다.

이거 나 국민학교(나 때는 국민학교였다)에서 정말 수업에 사용했다.

나의 폭풍 피아노 실력을 보여 줄려고 했었는데

아쉽꾸로 고장나서 소리가 안 나더라.

뭐 내가 아쉬울껀 없으니깐 ㅋㅋ





녹차밭...

아름답다.

아름다운 초록의 향연.





한잔 마셔보자~

역시 술잔이 이뻐야 술맛이....

-0-




강동오... 감독님이신가....

나중에 이 명함의 소중함을 느낄 사건이 하나 터지는데...





다들 거하게 한잔씩 하시고 휴식을 취하시는 중~

맛에 취하고 향에 취하는 것은

술이나 차나 모두 같구나.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룰루랄라~ 하면서 놀다가

마지막에 박하차로 마무리했다.

상콤하게 이빨 닦은 느낌 ;;




어릴적 생일 선물로 받았던 '아낌없이 주는 나무' 라는 책이 생각난다.






새장 속엔 새가 없다.

가둘 수 없는 존재를 가둘려고 하면 마음만 아플 뿐

그냥 느끼기만 할 뿐 ...





단지... 널 사랑해... 이렇게 말했지~

아~ 이러면 안 생기는데...




천리향...

작은 꽃잎에서 강한 향기를 느낀다.

멀리 멀리 너의 향기를 ...


어떤 어르신과 어떤 아가씨의 지난 밤 과음으로 인해 출발부터 꼬였다.

첫끼니는 김밥이었어야 하는데

우리는 당당하게 육회비빔밥 먹으러 출동...

'장수골 식당' 여기가 육회비빔밥이 좋다고 해서 ㅋㅋ





오늘 밤을 하얗게 불 태울 아이템...

그러나 ...





나왔다 육회 비빔... 밥은 따로 ㅋㅋㅋ





밥을 넣어서 싹똬~ 싹똬~ 비빈다.

아후~ 맛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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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가본 곳...

그냥 머리 좀 식히러 갔다.

요즘 한숨만 늘고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디가.. 아아오 아아오~' 이런 고민만 하다보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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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사 보고는 근처에 있는 죽성리로 ㄱㄱ

드림... 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거기 세트장이다.

나름 유명한데... 드라마는 안 유명하고 세트장이 유명한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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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의 장면 안내인거 같은데

난 드라마 안 봤다... 미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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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

풀이 가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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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요렇게 생겼다.

서양식 건물이라서 그런지... 디아블로가 생각 났었다는 ㅋㅋㅋ

5시쯤 도착 했는데

아저씨가 문 잠그고 집에 가실려고 하더라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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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있는 성모 마리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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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지...;;;

손담비도 나왔던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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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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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 광안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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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서 찍는거다.

난 조수석에 앉아 있으니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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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으러 갔다가 기다리면서

겐짱 카레 옆에 있는 악세사리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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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나와서 커피 사러 들어 온 커피가게... ㅎㅎ


오랜만에 만난 정미, 남실이랑 잼나게 사진 찍고 집에 왔다.

역시 사진은 찍어야 맛이고

사람은 만나야 맛인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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